미셸 위, 조니 웨스트와 비공개 결혼

입력 2019-08-1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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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셸 위(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30)가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11일 조니 웨스트(31·미국)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베버리힐스에서 혼인 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미셸 위는 올해 1월 조니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한 뒤 3월 약혼했다.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담당운영이사로 일하고 있는 조니 웨스트는 ‘NBA의 전설’ 제리 웨스트(81)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NBA 로고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제리 웨스트는 현역 시절 득점왕과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올스타전 MVP 등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201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주요 외신들은 “조니 웨스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NBA 스타플레이어 스테판 커리를 비롯해 제시카 코다, 다니엘 강 등 미셸 위의 동료들이 이날 비공개 결혼식을 찾아 축하를 건넸다”고 전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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