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정소민 “예능 고수 이서진-이승기-박나래 덕분에 입문”

입력 2019-08-1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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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정소민 “예능 고수 이서진-이승기-박나래 덕분에 입문”

배우 정소민이 첫 예능 도전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정소민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서 “당연히 예능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연기를 시작하고 공부하면서 유년기가 사람의 성장에 미치는 중요성을 생각해왔다. 우리 프로그램의 아이들에게 내가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예능 대상을 수상한 이서진 이승기 그리고 대상 후보 박나래와 함께한 정소민. 그는 “세 분이 있다는 것이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지점이었던 것 같다. 다들 예능의 고수고 우리나라 예능을 대표하는 분들이지 않나. 덕분에 한결 부담 없이 초보자로서 입문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SBS가 파격적으로 편성한 첫 16부작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모습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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