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홀랜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구원진 평균자책점이 무려 6.00에 이르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그렉 홀랜드(34)를 다시 영입할까?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홀랜드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에 접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홀랜드는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방출당한 상황. 이에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이다. 영입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앞서 홀랜드는 지난해 후반기에 워싱턴 소속으로 뛰었다. 성적은 매우 좋았다. 24경기에서 2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단 홀랜드는 워싱턴에 입단하기 이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와 이번 시즌 애리조나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32경기에서 2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7.92를 기록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된 뒤 워싱턴으로 간 것.
또 이번 시즌에는 애리조나 소속으로 40경기에서 3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최근 2시즌 동안 워싱턴에서의 성적만 좋다.
워싱턴은 현재 구원진 보강이 절실하지만, 트레이드 시장은 이미 닫힌 상황. 이에 지난해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홀랜드에게 희망을 걸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홀랜드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에 접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홀랜드는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방출당한 상황. 이에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이다. 영입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앞서 홀랜드는 지난해 후반기에 워싱턴 소속으로 뛰었다. 성적은 매우 좋았다. 24경기에서 2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단 홀랜드는 워싱턴에 입단하기 이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와 이번 시즌 애리조나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32경기에서 2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7.92를 기록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된 뒤 워싱턴으로 간 것.
또 이번 시즌에는 애리조나 소속으로 40경기에서 3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최근 2시즌 동안 워싱턴에서의 성적만 좋다.
워싱턴은 현재 구원진 보강이 절실하지만, 트레이드 시장은 이미 닫힌 상황. 이에 지난해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홀랜드에게 희망을 걸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