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MIN전 선발 제외… 최근 타격감 급하락

입력 2019-08-16 0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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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발 출전 명단서 제외된 것은 6경기 만이다.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1루수 대니 산타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우익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헌터 펜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윌리 칼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3루수 로건 포사이드-포수 호세 트레비노. 선발 투수는 페드로 파야노.

선발 명단을 살펴보면, 추신수를 대신해 드쉴즈가 리드오프 자리에 들어섰다. 또 지명타자에는 펜스가 배치됐다. 좌익수와 우익수에는 칼훈-마자라.

추신수는 최근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에서 3안타-2볼넷을 기록한 뒤 9경기에서 단 2개의 안타만을 기록 중이다.

이에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67로 하락했다. OPS 역시 0.870에서 0.840으로 하락세가 완연하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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