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알론소, 시즌 39호포… ‘52개’ 저지 기록 향해 질주

입력 2019-08-1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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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신인왕 0순위’ 피트 알론소(24, 뉴욕 메츠)가 오랜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9호. 역대 신인 최다 홈런을 향해 다시 질주를 시작했다.

알론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알론소는 0-0으로 맞선 1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애틀란타 선발 훌리오 테에란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1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홈런. 알론소는 이 홈런으로 시즌 39호를 기록했다. 홈런 선두 코디 벨린저와의 격차는 1개.

알론소가 현재 홈런 기세를 이어갈 경우에는 한 시즌 52홈런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 52홈런은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이 기록은 앞서 지난 2017시즌 애런 저지(27, 뉴욕 양키스)가 작성했다. 알론소는 불과 2년 만에 저지의 기록에 도전장을 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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