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홈런’ ARI 아메드, NL 이주의 선수… 첫 수상 영광

입력 2019-08-20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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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아메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비교적 평범한 타격 성적의 닉 아메드(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내셔널리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드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

아메드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23와 4홈런 11타점 5득점 11안타, 출루율 0.464 OPS 1.503 등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 나선 7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이 가운데 4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시즌 전체 성적도 상승했다. 아메드는 19일까지 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74와 16홈런 68타점, 출루율 0.334 OPS 0.798 등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 아메드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5년 통산 타율 0.229와 출루율 0.279 OPS 0.647 등을 기록한 평균 이하의 타자다.

하지만 유격수 수비는 최상급이다. 아메드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 2014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수비에서 플러스 점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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