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가 본격적인 추석선물 판매 경쟁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몰이 추석 선물 기획전을 잇따라 오픈했다. 쿠팡은 9월 15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선물관과 준비관, 여행관, 로켓프레시 등으로 구분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혜택을 주는 ‘미리사면 더 큰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6일까지 선물세트 50만 원, 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5%,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는 9월 15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2000여 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브랜드별, 가격대별, 카테코리별 추천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추천상품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생활, 패션뷰티로 구분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5만 원 이상 5000원, 8만 원 이상 8000원, 10만 원 이상 1만 원, 100만 원 이상 10% 할인 등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도 있다.
티몬도 600여 개 상품의 기획전을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준비관과 선물관, 혜택관 등 3개 매장을 운영하는데 혜택관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10% 카드사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베이코리아의 G9는 9월 16일까지 ‘특별한 추석’ 프로모션을 벌인다. 전문관별로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쿠폰도 준다.
25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의 사전 할인 판매 행사를 여는 11번가는 26일 추석 선물세트 판매 본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