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8일 파주 일대에서 팬클럽 ‘프리마돈나’ 회원들과 함께 단합대회 ‘FTFT(FTISLAND Friendship Training)’를 개최한다.
‘FTFT’는 평소 팬들과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 온 FT아일랜드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그 동안 체육대회∙일일 포차∙네일 이벤트 등 이색 팬 행사로 팬들과 밀착 소통해 온 FT아일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과 공연은 물론 식사까지 팬들과 함께 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FTFT’ 이벤트를 기념하는 티셔츠와 팔찌 외에도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오랜 연차가 무색할 만큼 활발하게 얼굴을 비추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뿐만 아니라 9월부터 창작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출연하는 등 전방위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이홍기를 비롯해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10월 일본에서 데뷔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전 연령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드러머 최민환,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사물사답)’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타리스트 송승현까지 각자 활동 영역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