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디즈니 엑스포에 참석한 마동석은 ‘이터널스’ 콘셉트 포토를 봤다. 그는 캐릭터 콘셉트를 본 그는 박수를 치기도 했다.
마동석은 “나는 마블을 정말 좋아하는 팬이다. ‘이터널스’는 완벽한 출발이자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이터널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뻤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됐을 때 한국 팬들이 많이 기뻐해주셔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