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토르×임지연 엘사 변신…히어로 커플 탄생

입력 2019-08-26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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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토르×임지연 엘사 변신…히어로 커플 탄생

정지훈과 임지연이 토르와 엘사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지난 방송에서 정지훈(이재상 역)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평행 세계에서 ‘썅변’으로의 회귀를 선택하는 듯 했다.

하지만 자신의 모진 행동과 말에도 굳건한 믿음을 표하는 아내 임지연(라시온 역)과 딸 이수아(이보나 역). 이에 정지훈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와 결핍되어 있던 가족애를 가슴에 품기 시작한 모습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 가운데 코스프레 의상을 장착한 정지훈-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근육이 빵빵하게 채워진 ‘마블’ 영화 속 토르 의상을 입고 있다. 또한 임지연도 영화 ‘겨울왕국’ 속의 공주 엘사로 변신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서로에게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귀여운 코스프레 의상과 대비되는 강렬한 투지 눈빛으로 관심을 높인다. 곧 앞으로 돌진할 듯 주먹을 불끈 쥐고 전방 만을 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전투적인 면모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딸 이수아에게 MVP 상품인 자전거를 선물 해주기 위해 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가한 정지훈-임지연의 모습. 히어로 복장은 절대 입지 않겠다던 폼생폼사 정지훈의 변화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가치관에 변화를 일으킨 정지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치솟는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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