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단편영화제 진출, 작품 제목은 ‘미스터리 핑크‘

입력 2019-08-30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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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의 작품 ‘미스터리 핑크’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 경잭작으로 선정됐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이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는 연인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과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한 단편영화이다. 구혜선은 이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를 열기도 했다.

단편영화에는 서현진 윤다정 현승민 박정숙 양동근이 참여했고 장르는 호러 멜로 스릴러다.
지난해 전시를 가졌던 구혜선은 “2017년 알레르기성 소화기 장애 아낙필락시스로 입원했을 당시 ‘미스터리 핑크’를 썼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고 극복하려고 글을 많이 썼다”라며 “그 때 나온 감정들이 많다. 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파경 위기에 놓이며 폭로전을 펼쳐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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