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공방 별개로 겹경사→작가+감독 인정

입력 2019-08-30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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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공방 별개로 겹경사→작가+감독 인정

배우 구혜선이 이번에는 단편영화제 진출 소식을 알렸다.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경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

구혜선은 오늘(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9.3~9.8)에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구혜선이 연출한 호러 멜로 스릴러 ‘미스터리 핑크’는 연인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과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한 단편영화로, 서현진 윤다정 현승민 박정숙 양동근이 출연한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7월 발표한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 베스트셀러 진입을 자축한 바 있다. '눈물은 하트 모양'은 구혜선이 20대 초, 연애의 기억을 떠올리며 쓴 자전적 이야기다. 예상하기 힘든 성격의 여자 소주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끌려들어 가는 남자 상식의 사랑을 담았다.

또 구혜선은 기부행렬도 이어갔다.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을 알리며, 수익금 2000만 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서로의 귀책사유를 폭로해가면서 공방을 벌여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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