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예딸’ 김소연, 홍종현에 “우리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

입력 2019-09-01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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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홍종현에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홍종현 분)에게 두 엄마와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임신 초기라 유산할 확률이 높다며 회사일을 쉬라고 말하는 나혜미(강성연 분)의 말에 한태주는 발끈했고 강미리는 “무리하지 않고 일할 수 있다”라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한태주는 방에 들어오자 “사실 나도 걱정된다. 일에 몰두하면 못 빠져나오는 미리 씨 모습이 가장 염려하고 걱정된다”라며 “무리하지 말고 사전에 조심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미리는 “내가 욕심 때문에 이런다고 생각한다. 전 대표, 태주 씨 말대로 귀향가는 거다. 우리 때문에 우리 어머니 미국 시골 구석으로 귀향가는 거다”라며 “하루 빨리 우리가 자리 잡아야 모셔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 때문에 그러는 거다. 이제는 부모-자식간에 미워하고 증오하고 비밀에 부치는 등 이런 거 싫다”라며 “아이와 태주 씨, 그리고 두 엄마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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