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진 PD “tvN 이적 후 첫작품”,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포스터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연출 류호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 2일 첫 방송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이 출연한다.
3일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제작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됐다. 오디오 카세트 위로 ‘음악이 차고 넘치는 시대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는 빈곤하다’는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음악 차트를 넘어 대중과 호흡하며 새로운 플레이 리스트를 제안하겠다는 각오. 매주 다른 포맷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에 진행된 SNS라이브에서는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와 김재환이 ‘당신의 수요일은?’ 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모은 것. 어색 돋는 이들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류호진 PD는 “신입 PD 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 프로그램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접하고 함께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tvN ‘슈요일은 음악프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10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