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스포츠동아DB
NC 박석민이 목 담 증세로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불편을 느껴 경기 전 훈련도 소화하지 않았다. 박석민은 1일 키움전 6회 초 수비 때도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해 지석훈과 교체됐다. 3일 SK전을 앞두고 만난 이동욱 감독은 “시즌 막바지라 모두 조심을 해야 한다”며 “석민이는 경기 전 연습도 하지 않아 대타로 쓰기도 어렵다. 컨디션이 정상인 선수가 나가는 것이 맞다고”고 설명했다. 이날 박석민 대신 지석훈이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