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오마이걸 공식입장 “컨디션 문제로 단독콘서트 개최 연기”

입력 2019-09-04 10: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오마이걸 공식입장 “컨디션 문제로 단독콘서트 개최 연기”

그룹 오마이걸이 컨디션 문제로 단독콘서트 개최를 연기한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는 9월 28일과 29일에 예정되었던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2019 가을동화 - BLACK LABEL'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서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찾아뵙겠다"고 예비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오마이걸 멤버 지호와 관련된 건강이상 공지가 게재돼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WM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8월 31일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 축하 공연에서 오마이걸 지호의 감기몸살과 어지러움증으로 인해 리허설 이후 본 행사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지호는 현장의 의료진에게 검사 및 진료를 받은 후, 바로 서울로 이동하여 현재는 가족과 함께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오는 9월 28일과 29일에 예정되었던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2019 가을동화 - BLACK LABEL'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서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콘서트를 기대해 주셨던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찾아뵙겠습니다.

추후 변경된 일정에 대해서는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