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문근영 등장, 설민석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야” 감탄

입력 2019-09-07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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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문근영 등장, 설민석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야” 감탄

문근영이 드디어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격한다.

9월 8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4회 경주 편에서는 모두가 염원했던 반가운 인물이 깜짝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선녀들'의 마스코트 문근영.

문근영은 지난 시즌2-한반도 편에서 '역사 잘 아는 누나'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부 흔적으로 빼곡한 문근영의 예습 노트는 방송 후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이렇듯 남다른 역사 사랑을 보여준 문근영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선녀들'과의 의리를 발휘, 경주 역사 여행에 함께했다고 한다. 이날 현장은 선물처럼 찾아온 문근영 효과(?)로 인해 꿀케미로 가득했다는 후문.

문근영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꼼꼼하게 예습을 해오는 것은 물론, 역사 정보를 술술 풀어내며 또 한 번 '설명 요정'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이에 설민석은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다"라고 말하며 문근영의 등장에 자동 미소를 발사했다고.

이와 함께 드디어 뭉친 '선녀들' 완전체의 모습은 이번 경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지식 사냥꾼 전현무, 암기 요정 유병재, 여기에 간헐적 천재 김종민까지. '선녀들'판 삼국지의 형세를 이룬, 이들의 불꽃 튀는 지식 전쟁이 벌써부터 꿀잼 역사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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