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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9일 득남했다.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 씨는 9일 자신의 SNS에 “오골든 탄생. 2019.9.9.월 pm12:25 양수에 팅팅 불은 너의 모습도 사랑스러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를 안고 있는 오지환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오지환은 지난 4월 김영은 씨와 교제 사실, 임신 4개월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구단은 “오지환 선수는 올해 초 혼인신고를 이미 했다.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지환은 이번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8홈런 45타점 등을 기록하며 소속팀 LG가 3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해지는 데 힘을 보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