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앳된 소녀→성숙하고 세련된 변신 추구”

입력 2019-09-10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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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앳된 소녀→성숙하고 세련된 변신 추구”

볼빨간사춘기가 음악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는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안지영, 우지윤)의 새 미니앨범 ‘Two F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안지영은 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헤어 스타일도 금발에서 민트색으로 하고 옷 입는 스타일도 앳되고 소녀스러운 이미지에서 세련되고 성숙된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앨범도 내면의 사춘기 감성을 솔직하게 담았다. 다양한 사운드도 담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우지윤도 “이전의 귀여운 모습 대신 도시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룩으 선택했다”고 말해 스타일 변신에 큰 신경을 썼음을 어필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Two Five’는 타이틀곡 ‘워커홀릭’을 비롯해 ‘25’, ‘XX’, ‘Taste’, ‘낮(Day off)’, 그리고 ‘XX(Acoustic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기타, 오르간, 스트링, Big Drum 등 다양한 사운드와 보다 강렬해진 보컬로 볼빨간사춘기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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