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멤버들이 사투리로 인사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 소감 질문에 송형준은 “단체로 나와 보니까 색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폰은 “말투를 보니 지방 스멜이 난다”고 물었고 송형준은 “경상도 통영 출신”이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엑스원 과반이 지방 출신. 손동표는 영덕, 한승우는 부산, 강민희는 순천, 이은상은 제주도, 차준호는 홍성, 김우석은 대전 출신이었다.
MC들은 “팔도 아이돌”이라며 사투리 인사를 요청했다. 차준호는 “보고 있슈. 이따가 봐유. 잘햐”라고 말했고 손동표는 “엄마 내 아이돌룸 나왔다. 열심히 할 테니까 추석 때 내려가면 대게 사줘”라고 전했다. 강민희는 “나는 사투리를 안 쓴다”고 쑥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