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웰컴2라이프’ 정지훈, 양파망+수갑 결박→임지연 격한 분노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양파망과 수갑으로 결박 당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오늘(16일) 밤 25-26회 방송을 앞두고 포박당한 정지훈(이재상 역)과 분노서린 임지연(라시온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결박된 채 옴짝달싹 못하는 정지훈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머리에 씌워진 빨간 양파망과 손목에 채워진 수갑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해하는 정지훈의 표정이 폭소를 더한다. 반면 임지연은 팔짱을 단단히 낀 채, 치켜 뜬 두 눈으로 날 선 분노를 뿜어내고 있다. 더욱이 파리채에 분노를 담아 정지훈을 가리키는 임지연의 싸늘한 표정과 함께, 가정집으로 보이는 배경이 어떤 상황인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지훈은 임지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며 먹먹함을 선사했다. 정지훈은 임지연을 지키기 위해 그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가 하면, 곽시양(구동택 역)에게 임지연의 보호를 부탁한 채 씁쓸하게 돌아서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달콤 쌉싸름한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임지연에게 포박당한 정지훈의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늘(16일) 밤 8시 55분에 25-26회가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