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늘(20일) 미국에서 신곡 'LOVE U'(러브 유)를 발표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늘(20일) 전세계 시각으로 자정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앨범인 'LOVE U'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영어 신곡 'LOVE U'와 지난 6월 발표했던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새롭게 리믹스한 버전 총 2곡이 포함됐다.
신곡 'LOVE U'는 기존의 몬스타엑스가 보여주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세련되고 부드러운 멜로디의 곡으로, 멤버들의 하모니가 특히 두드러지는 로맨틱한 트랙이다. 더욱이 지난 싱글 보컬로 참여했던 래퍼 주헌에 이어 아이엠까지 멤버 전원이 보컬로 곡을 가득 채우며 새롭고도 풍부한 음악적 색깔을 자랑하게 됐다.
함께 공개된 'WHO DO U LOVE?' 리믹스 버전은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윌.아이.엠(will.i.am)이 리믹스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2009년 발표한 싱글 'Boom boom pow'로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 등에서 잇따라 수상한 바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뮤지션이다. 그중 리더인 윌.아이.엠은 'WHO DO U LOVE?' 리믹스 버전으로 기존 곡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탄생시키며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첫 영어 데뷔곡 'WHO DO U LOVE?'로 성공적인 글로벌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월드투어 미국 무대와 다양한 현지 TV 프로그램, 라디오, 페스티벌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오는 2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에서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5일 방송되는 NBC 채널의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늘(20일) 전세계 시각으로 자정에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LOVE U'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