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원진아 “지창욱 ‘멜로아이’ 보고 배우고 싶어”

입력 2019-09-20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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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원진아 “지창욱 ‘멜로아이’ 보고 배우고 싶어”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자신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그리고 백미경 작가,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원진아는 “싱크로율은 지금까지 캐릭터들 중에 크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현장에서도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기도 하다. 실험하는 장면들에서 ‘이런 것도 시키면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예상 밖의 행동들이 어떻게 귀여워 보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하고 있다”고 캐릭터를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원진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처음 도전하는 로코이기도 하고, 지창욱 선배님의 ‘멜로 아이’를 보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멜로 눈’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백미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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