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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또 한 번 새로운 편성을 시도한다.
SBS는 20일 “2019년 여름시즌에 ‘밤 10시대 월화 예능’을 선보인데 이어, 겨울시즌에는 ‘밤 10시대 수목예능’을 신설해 편성의 참신함과 장르적 차별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는 당초 계획된 ‘굿캐스팅’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미정)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굿캐스팅’은 2020년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SBS는 “여름시즌에 한시적으로 월,화요일 밤 10시대에 힐링예능 ‘리틀포레스트’를 방송하면서 장르 차별화 편성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었음을 감안, 이번 겨울시즌 역시 한시적으로 수, 목요일 밤 10시대를 신선한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다시 한 번 편성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