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송가인 하차, 건강관리 위해…‘뽕따러가세’ 시즌2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9-09-24 15: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조선 측 “송가인 하차, 건강관리 위해…‘뽕따러가세’ 시즌2 미정” [공식입장]

가수 송가인의 하차에 대해 TV조선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송가인이 출연 중인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을 방송 중인 TV조선 측은 24일 송가인의 하차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뽕 따러 가세’는 ‘미스트롯’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기획한 단발성 프로젝트”라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던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따라 송가인 본인과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송가인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팬들 앞에 서기 위해서는 건강관리 및 휴식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0월 중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즌2 제작 여부와 방송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맛’과 관련해서는 “송가인은 최근 본업과 관련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출연하지 않은지 오래된 상황”이라며 “더불어 예정된 출연 분량 역시 현재로선 없다. 다만 송가인 부모님의 출연은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11월 신곡을 발표하고 본업인 가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가인 하차 관련 입장 전문>

금일(24일) 전해진 가수 송가인의 ‘뽕 따러 가세’, ‘아내의 맛’ 하차 기사와 관련한 제작진 측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뽕 따러 가세’는 ‘미스트롯’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기획한 단발성 프로젝트였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던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따라 송가인 본인과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을 계속 하고싶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송가인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팬들 앞에 서기 위해서는 건강 관리 및 휴식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0월 중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시즌2 제작 여부와 방송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어 ‘아내의 맛’에서의 송가인은, 송가인과 부모님을 주인공으로 한 ‘엄마의 맛’이라는 특별판을 통해 등장했던 것이며, 송가인은 최근 본업과 관련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출연하지 않은지 오래된 상황이였습니다. 더불어 예정된 출연 분량 역시 현재로선 없습니다. 다만 송가인 부모님의 출연은 당분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을 비롯해 늘 저희 TV CHOSUN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