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반전(?) 연애사를 고백한다.
SBS 방영 예정인 드라마 ‘굿 캐스팅’의 남주인공 이상엽이 특유의 촉촉한 눈빛, 일명 ‘멜로 눈빛’ 을 장착하고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빠지는 게 하나도 없다” 며 격한 환영을 보냈다.
그런데, 母벤져스의 맘심을 사로잡은 ‘멜로 장인’ 이상엽이 의외의 연애사를 고백해 母벤저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연애 꽃길’ 만 걸었을 것 같은 그가 연애를 하면 90퍼센트의 확률로 차였다며 폭탄 발언을 한 것! 이에, 母벤져스는 마치 ’내 아들‘의 일인 양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연애 코칭에 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이상엽은 최근 함께 영화 촬영 중인 배우 ‘김혜수’와 관련된 뜻밖의 고충도 털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이상엽이 ‘김혜수’ 관련 에피소드를 시작하자 MC 신동엽은 추억에 젖어들더니 고등학교 시절 김혜수와 얽힌 남모를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과연 고등학교 시절 동엽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까도 까도 매력이 나오는 양파 같은 남자, 배우 이상엽과 폭소만발 토크 현장은 오는 2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