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이닝 무실점 역투… ERA 1위 사실상 확정

입력 2019-09-29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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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가운데, 6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사실상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마우리시오 듀본을 삼진 처리했다. 1회부터 6회까지 선두타자 출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에반 롱고리아를 2루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이에 류현진은 6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의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 평균자책점 타이틀 획득은 현실로 다가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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