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익 캠페인 ‘ready To Tomorrow’, 탁구 꿈나무 응원편

입력 2019-10-0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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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탁구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공익 캠페인 ready To Tomorrow’의 탁구 꿈나무 응원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미래의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들에게 후원 물품 지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익 활동의 일환이다.

스포츠토토 공익 캠페인에서는 탁구선수의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지만 훈련시설 등이 미비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군 단위 소재지의 14개 초·중학교 소속 탁구팀 중 대한탁구협회에서 추천한 4개교와 캠페인 취지에 부합하는 1개교 등 총 5개 학교를 선정해 후원을 진행한다.

먼저 대한탁구협회에서 추천한 학교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성북초등학교와 충북 음성군의 용천초등학교, 경남 의령군의 의령중학교, 그리고 충남 청양군의 정산중학교이며, 나머지 1개교는 경기도 고양시의 대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대곡초등학교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작은 동네 탁구장을 운영하고 약 40가구 이상이 활동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지만 성장하는 탁구 꿈나무들의 발전을 위해 유능한 지도자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캠페인에 후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스포츠토토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이번 공익 캠페인의 후원 대상인 성북초등학교 여자탁구부의 홍주아 선수가 편지로 유승민 탁구협회장에게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간절한 편지 내용에 감동을 받은 유승민 협회장은 영상 메시지와 함께 직접 성북초등학교 탁구부를 찾아 탁구 용품을 전달하고 1일 강습을 진행하는 등 미래의 탁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훈훈한 장면이 이어진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공익 캠페인은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 캠페인을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과 여자 축구팀 후원 등 소외된 분야에 힘썼던 케이토토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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