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다은 무면허운전 사과…“3회 적발, 당황해 웃었다”

입력 2019-10-1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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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다은 무면허운전 사과…“3회 적발, 당황해 웃었다”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무면허운전을 시인했다.

정다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무면허운전과 관련해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운전으로 3회 적발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범죄를 시인하며 사과했다.

정다은은 “(무면허운전에 대해) 제대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실수로 저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황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표정 관리가 되질 않았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습니다”라며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를 전혀 못한 것처럼 보여서 대중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든 것 같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정다은은 최근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 연애 의혹이 불거져 크게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교제를 인정했다가 다시 부인하며 “그냥 쇼윈도 커플을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다음은 무면허운전 관련 정다은 사과글 전문>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소한 어제 제대로 사과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실수로 저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표정 관리가 되질 않았었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를 전혀 못한 것처럼 보여서 대중분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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