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은퇴시기 언급…“고령 치어리더” 악플에 맞대응도
치어리더 박기량이 은퇴시기를 언급했다.
박기량은 최근 진행된 JTBC2 ‘악플의 밤’ 녹화에서 자신의 악플을 낭송하며 허심탄회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제 고령 치어리더. (치어리더) 그만할 때 됐지”라는 악플에 “반정”을 외치며 “은퇴 고민을 하긴 하지만 은퇴 시기가 아직 다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일반인도, 연예인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라며 “치어리더를 하면서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다. 나에게 치어리더 일이 항상 우선이었고 이에 수많은 방송 섭외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박기량은 “연기자 전향 보다 치어리더가 아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게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치어리더 박기량이 은퇴시기를 언급했다.
박기량은 최근 진행된 JTBC2 ‘악플의 밤’ 녹화에서 자신의 악플을 낭송하며 허심탄회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제 고령 치어리더. (치어리더) 그만할 때 됐지”라는 악플에 “반정”을 외치며 “은퇴 고민을 하긴 하지만 은퇴 시기가 아직 다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기량이 출연한 ‘악플의 밤’은 오늘(11일)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