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박완규 심경고백 “부활 탈퇴 후회, 힘들게 지냈다”

입력 2019-10-12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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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박완규 심경고백 “부활 탈퇴 후회, 힘들게 지냈다”

가수 박완규가 밴드 부활을 탈퇴한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백설희 편에는 밴드 부활이 출연한다. 특히 가수 박완규가 부활의 5대 보컬에서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돌아왔다. 김태원과 박완규은 최강 조합을 이뤄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 모든 출연자들을 긴장케 했다.

박완규는 이날 “과거 팀을 나갈 때 주변에서 아직 혼자 활동하기에는 힘들 거라 했었는데, 정말 피부로 와 닿았다. 팀을 나가자마자 후회로 힘들게 지냈었다.”라며 20여 년간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합류 소감을 전했다.

부활은 전설 故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 심금을 울리는 록 보컬과 애잔함을 더하는 독보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12일(토) 오후 6시 5분 방영.

사진제공: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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