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김희애 “주변인 되어가는 나이, 작품 크기 중요하지 않아”

입력 2019-10-15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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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구 김희애가 자신의 나이에 따른 역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으로 박수를 받았다.

SBS '본격연예 한밤' 15일 방송에서는 영화 '윤희에게'로 돌아온 배우 김희애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희애는 “우리 나이 또래는 주변인이 되어간다. 앞에 나설 수 있는 여성 캐릭터가 많지 않다. 하지만 나는 운 좋게도 그런 역할들을 경험해봐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물론 큰 작품에 불러주시면 감사하지만 작으면 작은 대로 행복하다. 오래 길게 소품으로 쓰여 지는 게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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