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도티, 정종철·정시후 父子에게 구독자 뺏길 위기
도티가 ‘마빡이’ 정종철, 정시후 부자의 맹 활약에 252만 구독자를 뺏길 위기에 봉착한다.
21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도티와 정종철, 정시후 부자의 웃음 폭발 컨설팅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티가 정종철, 정시후 부자를 만난다. 이에 '마빡이' 춤을 추며 등장하는 두 부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등장에 아낌없는 리액션을 펼친 도티는 과거 정종철을 보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웠다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고.
정종철, 정시후 부자는 도티의 본격적인 콘텐츠 컨설팅에 앞서 ‘저세상 텐션’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특히 정종철은 수준급의 ‘사물모사’와 ‘그때 그 시절’ 개그를 재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들 정시후와 개인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정종철은 자신의 주특기인 ‘사물모사’와 ‘비트박스’로 포문을 열었고, 이에 두 부자의 막상막하 개인기 열전이 펼쳐졌다고. 이들의 대결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도티는 "레전드다 이건!"이라며 하이톤 웃음을 연신 터트렸다고 해 기대된다.
방송은 2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