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리턴즈’ 공동경비구역 JSA行…예능 최초 분단선 넘을까

입력 2019-10-1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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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리턴즈’ 공동경비구역 JSA行…예능 최초 분단선 넘을까

지금까지의 선은 잊어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 ‘금단의 선’ 판문점 군사분계선으로 간다.

20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리턴즈’) 10회에서는 남북분단의 상징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을 찾는 전현무-설민석, 그리고 특별 게스트 업텐션 이진혁, 아나운서 박연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젲가진에 따르면 지난 시즌2 ‘한반도 편’에서 남방한계선을 돌파, 군사분계선 100m 앞까지 갔던 멤버들. 다시 역사의 장소로 찾아온 설민석은 “오늘은 30m 앞까지 가고, 그 선을 넘습니다”라고 예고해,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을 안고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 땅을 밟은 멤버들은 뉴스에서만 봤던 비주얼에 자동으로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었다고. 뿐만 아니라 과거 남과 북의 군인들이 자유롭게 왕래했었다는, 믿기 힘든 사실을 전해 듣고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평화로웠던 판문점에 생긴 콘크리트 턱과 ‘금단의 선’이 그어지게 된 전대미문의 사건은 멤버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고. 과연 이 ‘판문점의 선’에 얽힌 슬픈 역사는 무엇일까. 또 멤버들은 예능 최초로 이 선을 넘을 수 있을까.

방소은 20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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