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바추아이 결승골’ 첼시, 원정서 아약스 1-0 제압

입력 2019-10-24 0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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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팀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가능성을 높였다.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41분 터진 바추아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홈팀 아약스는 오나나, 벨트만, 알바레스, 반 더 비크, 타디치, 프로미스, 블린트, 마르티네스, 지예흐, 데스트, 타글리아피코의 라인업으로 첼시를 상대했다. 원정팀 첼시는 케파, 알론소, 조르지뉴, 아브라함, 윌리안, 주마, 코바치치, 마운트, 오도이, 아스필리쿠에타, 토모리가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아약스는 전반 38분 프로미스가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넘어지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프로미스의 발이 수비 라인보다 미세하게 앞선 것으로 드러나 골이 취소됐다.

후반 들어서는 첼시가 기세를 올렸다. 첼시는 풀리시치와 바추아이를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무승부로 끝날 듯했던 경기에서 첼시가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는 후반 41분 풀리시치의 도움을 받은 바추아이가 아약스의 골문을 열었다. 아약스는 후반 14분 알바레스의 헤더가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로 아약스와 첼시는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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