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봉재현 “기회 된다면 연기도 해보고 싶다” [화보]

입력 2019-10-24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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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봉재현 “기회 된다면 연기도 해보고 싶다” [화보]

그룹 골든차일드의 서브 보컬 겸 비주얼을 맡고 있는 봉재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봉재현은 ‘전혀 다른 내가 될 수 있는 화보 촬영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말처럼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설레는 남친 비주얼 화보를 완성했다.

일 년 만에 본격적인 컴백 준비를 하고 있는 골든 차일드는 최근 10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웹 시트콤 ‘우당탕탕 하찮은 메이트’로 팬들 곁을 찾아왔다. 봉재현은 “리얼리티에 가까운 시트콤이다. 골든 차일드 멤버들과 한 집에 같이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각자 실제 모습에 착안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봉재현이 봉재현을 연기하는 거라 재미있다.”며 소개했다.

특히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으로 느껴질 1년이라는 시간에 대해 봉재현은 “빠른 것도 좋지만, 때로는 쉬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난 1년은 부족한 점을 채우는 데 썼어요. 그러니까 불안감도 사라지고 자신감이 더 생겼죠.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해 ‘재현이가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팬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라며 이번 컴백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봉재현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때로는 순수한 아이처럼,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연기자로서의 잠재력도 보였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 음악만큼 연기도 재미있다. 뭐가 더 낫다고 할 수 없는 각자의 매력이 있다. 음악을 할 때는 열 명이 같이 모여서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즐거움이 있다면, 연기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신선한 경험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자연스럽게 기회가 온다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의학드라마나 판타지 드라마 같은 장르물을 좋아해서 그런 작품들 속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10년 뒤에 자신에 모습에 대해서는 “골든 차일드가 그때까지 계속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장수 그룹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오래가고 싶다. 그리고 인간 봉재현은 지금보다 좀더 여유로운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언제나 부드럽고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스물한 살,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사소한 습관들을 만들어가며 소년에서 청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나가고 있는 ‘100년에 한 사람밖에 없는 완벽한 아이’ 골든차일드 봉재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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