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생활비고백 “하루 1500원, 아예 없을 때도”

입력 2019-10-25 09: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두 생활비고백 “하루 1500원, 아예 없을 때도”

혼성그룹 더 자두 출신 배우 강두가 생활비를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새 멤버 강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수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강두는 생활비를 고백하며 금전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강두는 “하루 생활비가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었다”며 “연애할 자격이 없다. 한 달에 30~50만원을 버는데 어떻게 연애하냐.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우로 전향한 것에) 후회는 없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어머니의 비빔밥 가게 일을 도우며 살고 있는 강두. 그가 “내일 소개팅 한다”고 전하자 어머니는 “조건은 하나도 없다. 너를 좋아하는 여자면 감사하다. 장가만 가면 된다”고 기뻐하며 용돈을 쥐어줬다. 강두는 어머니에게 건네받은 용돈으로 장만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소개팅에 나섰고 소개팅녀 이나래와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