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신재하 “누나들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이상윤 “거짓말!!!”

입력 2019-10-2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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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신재하 “누나들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이상윤 “거짓말!!!”

배우 이상윤과 신재하가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신재하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 누나들이 워낙 잘 챙겨줘서 외롭지 않았다.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윤은 “거짓말이다.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VIP’는 이상윤과 신재하를 제외하고는 주요 캐릭터가 여성 배우로 이뤄진 워킹 우먼 드라마. 이상윤은 “스토리상 내가 팀에서 잠깐 떠날 때가 있었는데 신재하가 혼자 남아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 정말 반가워하면서 그간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더라. 외로워했다. 나를 많이 의지했을 것”이라면서 “단체방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신재하는 없다. 신재하는 사진을 찍어주느라 바빴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재하는 “사진은 내가 좋아서 찍었다”면서 “이상윤 형은…그냥 보고 싶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워킹우먼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깊숙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나라 이상윤을 비롯해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신재하 등이 출연하는 ‘VIP’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의 바톤을 이어받아 28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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