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간택’ 출연…적군도 탐낼 호위무관役

입력 2019-10-25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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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 ‘간택’ 출연…적군도 탐낼 호위무관役

배우 김범진이 TV CHOSUN 특별기획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에 호위무관 한모 역으로 출연한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자체 최고 시청률 5.6%를 돌파한 ‘대군-사랑을 그리다’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이다.

김범진은 극 중 세자 이경(김민규 분)의 호의무관 한모 역을 맡았다. 한모는 생애 오직 한 사람, 왕만을 모시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만한 피지컬과 비주얼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화려한 액션씬까지 소화하기 위해 승마와 무술 연습에 매진 중이다.

특히 김범진은 ‘대군-사랑을 그리다’ 이후 김정민 감독과 약 2년 만에 재회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2년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데뷔한 김범진은 이후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이 강(주상욱 분)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대장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열두 밤’, 영화 ‘차형사’, ‘음치클리닉’ 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한 신참 변호사 동욱役으로 차가운 도시 남자의 면모를 여김없이 보여줬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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