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 김대의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수원FC 구단은 29일 “김대의 감독이 구단 사무국을 찾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사퇴를 수리하고 2019시즌 남은 경기는 코치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팀을 빠르게 정비하여 내년도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0월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한 김대의 감독은 이번 시즌 10승 10무 14패로 K리그2 10개 팀 중 8위를 기록하며 성적을 내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