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아픈 과거 고백 “배고픔에 자식 버리게 돼”

입력 2019-10-30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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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아픈 과거 고백 “배고픔에 자식 버리게 돼”

이정은이 어렸던 공효진을 버린 이유가 드러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5회에는 수국을 사들고 동백(공효진)을 만나려다 동백 모(이정은)과 마주치는 용식(강하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백의 엄마는 용식에게 “너 모아둔 돈은 있느냐. 어떻게 살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용식에게 “네가 계속 그렇게 천진난만하려면 네 마누라가 계속 억척스러워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용식은 “저는 행복에 꼭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항변했다, 동백 모는 “행복으로 돈은 못 사지만, 돈으로 행복은 가끔 산다”며 “배고픈 것 때문에 자식도 버리게 되더라”고 말해 아픈 과거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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