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감독 “기존의 복수극과 달라, 차별점 있다”

입력 2019-10-31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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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감독 “기존의 복수극과 달라, 차별점 있다”

‘우아한 모녀’ 어수선 PD가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그리고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어수선 PD는 “복수극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지만, 기존의 복수극과는 차별화를 두려고 했다. 기존에 복수극에 출생의 비밀, 또 다른 게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기가 유괴돼서 복수의 도구로 쓰이는 것들이 더 얹어졌다. 이런 것들의 기존의 복수극과의 차별점이다. 또 단지 복수만 가는 게 아니라, 최명길 씨와 차예련 두 모녀의 갈등이 새로운 기존의 출생의 비밀에 얽힌 복수극과는 차별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배우 최명길과 차예련이 모녀(母女)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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