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우아한 모녀’ 차예련 “빠른 복귀, 4년 공백 갈증 있었다”

입력 2019-10-31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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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우아한 모녀’ 차예련 “빠른 복귀, 4년 공백 갈증 있었다”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빠른 복귀에 대해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오채이 그리고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퍼퓸’ 종방연 때 감독님을 뵀다. 종방연 전부터 이야기를 했다. 출산, 결혼을 하고 공백기가 4년이 넘게 있었다. 연기의 목마름이 있었던 것 같다. ‘퍼퓸’ 끝나고 나서 거의 바로 준비했다. 4년 동안의 갈증을, 여러 캐릭터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최명길 선배님이 엄마 역할로 먼저 캐스팅이 되셔서, 선배님께 기대와 의지를 하게 됐다. 워낙 친하기도 했고 해서 편하다. 극이 재밌었고, 캐릭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배우 최명길과 차예련이 모녀(母女)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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