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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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 파울루 소사 감독이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황의조에 대해 호평을 내놨다.
보르도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서 열린 2019-20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경기서 황의조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낭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보르도는 낭트 전 홈경기를 ‘황의조 데이’로 지정해 선수 전원이 영문 이름 위에 한글로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출전했다. 황의조는 ‘황의조 데이’에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경기 후 소사 감독은 “황의조는 자신의 위치를 잘 이해하기 시작했고 동료들과 더욱 잘 소통하고 있다. 매 경기에서 더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신체적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며 황의조를 극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