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손흥민 즈베즈다 전 선발 출전 예상 ‘황희찬 선발-이강인 벤치 전망’

입력 2019-11-06 0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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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9-20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선발 출전 여부를 전망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나폴리를 상대하고, 이강인(발렌시아)은 6일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의 릴과 맞붙는다.

지난 4일 리그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스에게 큰 부상을 입힌 태클로 퇴장 당한 토트넘의 손흥민은 7일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들을 앞두고 UEFA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조별리그 5차전 프리뷰에서 손흥민, 황희찬의 선발 출전과 이강인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고메스의 부상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정신적 충격을 안고 있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한 것이 눈에 띈다.

앞선 조별리그 3경기에서 손흥민, 황희찬은 모두 선발 출전했고 이강인은 모두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들 모두 챔피언스리그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 명단에 소집돼 레바논, 브라질과 A매치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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