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키아누 리브스 열애, 무려 35년만 포토월…상대 누구?

입력 2019-11-06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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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키아누 리브스 열애, 무려 35년만 포토월…상대 누구?

할리우드 키아누 리브스(55)가 열애를 공개했다. 열애 상대는 9살 연하의 화가 겸 작가 알렉산드라 그랜트였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 필름 칼라 레드카펫 행사에 알렉산드라 그랜트(46)와 함께 참석했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를 공개한 건 약 10년 만, 함께 포토월에 나선 건 35년만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2011년 책 ‘오드 투 해피니스’ 작업을 통해 알렉산드라 그랜트를 처음 만났다. 이후에도 책 작업을 함께한 두 사람은 2017년 출판사를 함께 설립하기도 했다. 작업을 계기로 오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2001년 여자친구 제니퍼 사임과 사별한 이후 작품 활동 외의 시기에는 노숙자로 지내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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