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가상 전기 레이싱카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9-11-07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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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레이싱카에 재규어 미래 디자인 표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게임)에서 체험 가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최초의 가상 순수-전기 레이싱카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이하 재규어 비전 GT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최신 라인업에 추가될 재규어 비전 GT 쿠페는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고 개발되었다.

조각을 한 듯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관에서는 유수한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C-TYPE과 D-TYPE의 영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는 미래의 재규어 스포츠카 인테리어 방향을 엿볼 수 있다. 간결한 디자인의 대시보드 위에는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키트-E(KITT-E)’라는 이름이 붙은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내장되어 운영시스템과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동차와 드라이버 간의 감성적인 유대감을 강화해준다. 이 기술은 3D 지도와 핵심적인 차량 데이터 등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운전자에게 표시할 수 있다.

재규어 비전 GT 쿠페의 성능 구현에는 포뮬러E 레이싱카 I-타입 4와 I-페이스 e트로피 레이싱카의 디자인과 개발을 이끈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재규어 비전 GT 쿠페에는 세 개의 강력한 소형 모터가 장착되는데 총 1020마력(750kW)의 최고출력과 12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가속 페달을 밟고 2초 미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며, 최고속도 321km/h가 넘는 슈퍼카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줄리안 톰슨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재규어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주도 하에 완성되었으며, 재규어임을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재규어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재규어 비전 GT 쿠페는 11월 말부터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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