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브(EVE)가 선사하는 색다른 전율이 관객을 찾는다.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브의 연말 콘서트 'X-MAS WITH EVE'의 티켓이 11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이브의 연말 콘서트 'X-MAS WITH EVE'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될 예정. 공연장을 찾는 팬들은 오랜만에 '완전체 이브'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을 앞두고 이브 멤버들의 마음가짐은 그 어느 때보다 색다르다. 최근 W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도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기 때문. 특히 데뷔 초부터 전성기를 함께한 매니저와 손을 잡은 만큼, 그 첫 공연에도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WH엔터테인먼트는 "이브의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이브의 히트곡들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고, 또 앞으로 보여드릴 이브만의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브는 1998년 'Eve'로 데뷔, '아가페', '너 그럴때면', 'I'll be there', 'Lov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형 1세대 비주얼 글램 록 밴드로 군림했다. 지난 2016년 12월 24일 디지털 싱글 '멜로디'와 이듬해 미니앨범 'ROMANTIC SHOW'로 활동 재개를 알렸으며,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서 색다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브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X-MAS WITH EVE' 티켓은 11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W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