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위’ 류현진, 결국 상 못받나?… 워렌스판상 실패

입력 2019-11-1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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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큰 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렌스판상 수상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패트릭 코빈(30)이 2019년 워렌스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고의 왼손 투수에게 주는 상.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렌 스판의 이름을 딴 상이다. 당초 류현진이 이번 워렌스판상을 수상하는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워렌스판상 선정위원회는 류현진 대신 코빈의 손을 들어줬다. 코빈은 202이닝을 던지며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38개.

류현진은 시즌 29경기에서 182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3개.

이에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재기상에 이어 워렌스판상까지 놓쳤다. 14일 발표되는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할 가능성은 100%에 가깝다.

이에 류현진은 결국 큰 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으나 이닝과 탈삼진 등 누적 성적이 부족한 탓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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