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개최②] 펄어비스, ‘검은사막’ 잇는 신작 ‘붉은사막’ 베일 벗는다

입력 2019-11-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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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지스타 2019에서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섀도우 아레나’ 등 미공개 신작을 선보인다. 14일 열리는 ‘펄어비스 커넥트 2019’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한다. 사진제공|펄어비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인다. 넷마블과 펄어비스의 경우 관람객들에게 미공개 신작을 처음 공개한다. 내년도 게임 시장의 흐름을 이끌 새로운 게임들을 지스타에서 미리 만나보자.

다중접속 슈팅게임 ‘플랜8’ 첫 선
아기자기한 캐릭터 ‘도깨비’ 주목
14일 1시 ‘펄어비스 커넥트’ 행사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섀도우 아레나’와 함께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등 미공개 신작을 선보인다.

‘플랜8’은 펄어비스가 처음 선보이는 슈팅 장르의 게임이다. ‘엑소수트 다중접속 슈터’(Exosuit MMO Shooter)를 표방한다. 펄어비스 초창기부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 디자인 디렉팅을 맡아 온 이승기 총괄 프로듀서에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버지로 유명한 민 리가 가세하면서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다중접속(MMO) 게임이다. ‘검은사막’ 애니메이션을 진행한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와 ‘검은사막’, ‘R2’, ‘C9’의 기획을 담당했던 최서원 개발 프로듀서가 제작을 책임지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려낸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와 릴 온라인과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 액션 디렉터가 개발을 맡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을 시작한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십 MMORPG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한국 게임 1세대 개발자 ‘별바람’으로 알려진 김광삼 게임디자인전략실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20일까지 첫 비공개 테스트(CBT)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들 신작 게임들은 14일 오후 1시 현장에서 진행 예정인 ‘펄어비스 커넥트 2019’에서 트레일러와 함께 세부 내용이 공개된다. 펄어비스는 세계 게이머를 위해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자회사인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도 이번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이브 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브 온라인’은 끝없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SF) MMORPG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 내 별도 공간에서 ‘검은사막’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펄어비스 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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